다종교, 탈종교 시대에 초종교적 영성을 탐구하기 위해, 2011년 강화도에 '공부와 명상의 집' 심도학사를 창립했다. 그는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평신도교회인 새길교회 창립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종교 간,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과 종교를 탐구했고, 불교학 관련 중요 저서와 다수의 창의적 학술 논문을 국내외에서 출간하고 발표하며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학술원 불교학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학계의 울타리를 넘어 심도학사에서 진리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평생의 지적, 영적 탐구를 통합한 '영적 휴머니즘'을 제창했다.